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알고리즘으로 순위 조작 혐의’ 쿠팡 본사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서울동부지검/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알고리즘으로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쿠팡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1일부터 이틀째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사 상품 6만여 개의 ‘쿠팡 랭킹’ 순위를 부당하게 높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쿠팡이 검색순위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16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병권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