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습니다.
2.5%에서 2.2%로 0.3%P 낮춘 건데 성장률을 낮춘 건 8월에 이어 두 번쨉니다.
당초 KDI는 2024년,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습니다.
실제 1분기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로 1.3% 깜짝 성장하며 이를 충족하는 듯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부는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라고 평가하며 낙관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는 0.2% 역성장했고, 3분기에도 0.1% 성장하면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누적된 수주 부진이 원인인데, 건설투자가 줄어드는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축부문은 지난해보다 12.1% 역성장했습니다.
또 심각한 건 민간 소비입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경제를 지탱했던 수출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낮은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5%에서 2.2%로 0.3%P 낮춘 건데 성장률을 낮춘 건 8월에 이어 두 번쨉니다.
당초 KDI는 2024년,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습니다.
실제 1분기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로 1.3% 깜짝 성장하며 이를 충족하는 듯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부는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라고 평가하며 낙관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는 0.2% 역성장했고, 3분기에도 0.1% 성장하면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KDI는 건설업 부진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누적된 수주 부진이 원인인데, 건설투자가 줄어드는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축부문은 지난해보다 12.1% 역성장했습니다.
또 심각한 건 민간 소비입니다.
KDI는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민간소비 여건은 일부 개선됐지만, 소비 자체는 상품을 중심으로 미약한 증가세에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경제를 지탱했던 수출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낮은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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