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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들도 부산을 찾는다. 주요 게임사들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어, 보안솔루션 기업들이 겨냥하는 고객군으로 꼽힌다.
게임사는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민감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공격과 보안취약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더군다나 게임은 대표적인 글로벌 수출 산업이기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호체계를 갖춰야 한다. 게임업계를 향한 사이버공격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올해 2월 열린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코리아(LCK)’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와 관련 잉카인터넷과 락인컴퍼니 등 보안기업들은 지스타2024에서 기업(B2B)관 전시부스를 통해 대표 보안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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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nProtect GameGuard)’는 전 세계 330여개 클라이언트를 보유한 제품으로 ▲실행파일 암호화 툴 제공 ▲자체 암호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파일 보호 ▲프로세스 메모리 변조 실시간 탐지·차단 ▲핵툴차단 ▲서버 인증 등 기능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핵 사용과 같은 악의적 플레이를 방지하고, 기존 윈도 환경 외 스팀(Steam)·스팀덱(SteamDeck)·에픽게임스토어를 지원하도록 호환성을 확장했다.
‘엔프로텍트 앱가드(nProtect AppGuard)’는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적용해 실행파일을 암호화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모바일 게임 보안 솔루션이다. 최적의 모바일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티 디버깅 ▲핵툴 탐지 ▲결제 우회 탐지 ▲루팅 탐지 ▲앱 무결성 검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APK(AAB/iPA) 파일을 추출하고 수정된 코드를 리패키징해 재배포하는 방식의 고도화된 악의적인 해킹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게임 환경에서 이용자 보안위반행위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Frida)와 자동 루팅툴(Magisk)에 대한 차단 대응도 가능하다. 관련해 잉카인터넷은 올해 지스타에서 보안솔루션 3개월 무상 특별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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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인컴퍼니 손충원 부사장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큰 비용 없이도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바일 게임 안정성을 높여 유저 신뢰를 강화하고, 개발사들이 게임 제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리앱 포 게임은 인컴퍼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앱 전용 보안 제품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탐지·보호·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해 해킹·루팅·치트 툴 사용을 탐지하고 메모리 변조를 방지한다. 고도화된 행위 기반 탐지 기술을 탑재해 게임 내 이상 징후나 비정상적인 행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불법적인 행위를 막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락인컴퍼니는 리앱 포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맞춤형 보안 컨설팅에 참가만 해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잉카인터넷 전시부스는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BTB관 H-907, 락인컴퍼니 부스는 J-607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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