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러시아, 쿠르스크서 대공세…15분마다 공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본토 쿠르스크주 일부를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군에 집중 공세를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 11일 키이우 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우리 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5만 명 가까운 적군과 대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이우 포스트는 "현재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제155해군보병여단, 흑해함대 소속 제810 해군보병여단과 낙하산부대, 특수부대, 돌격 대대 등 총 4만5000~5만명의 러시아군이 모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10~15분 마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공격은 그러나 아직 별 소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다.

또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는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