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화폐 대통령' 되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7월 27일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비트코인을 금처럼 미 중앙은행의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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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5분 기준 글로벌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90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8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고, 이제는 9만달러를 앞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인 지난 5일 오전 6만9000달러에서 거래됐다 7만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이후 약 일주일만에 25%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정부가 가상화폐 업계에 우호적일 거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연관이 있는도지코인도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0.33달러를 기록했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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