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기온 20도 '포근'…경기 남부 등 짙은 안개

아침 최저 6~13도, 낮 최고 17~22도

화요일인 12일은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사진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1월3일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의 가을풍경을 즐기며 산책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이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8도 △철원 6도 △원주 9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세종 8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광주 10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철원 17도 △원주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광주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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