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화재 |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1일 오후 5시 25분께 인천시 남동구 홈플러스 간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마트 안에서 연기가 퍼지면서 이용객들이 외부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0대와 소방관 등 180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후 5시 59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대형마트 내 식당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선착대가 마트에 도착했을 당시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고 있었다"며 "불을 끈 뒤 내부를 수색하면서 다친 사람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 난 마트 내부 식당 |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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