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성수인줄 알고 사람들이 줄을 서 마시던 물이 알고 보니 에어컨 응축수였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음용하지 말라고 사원 측에서 적극 설명했는데도 "상관없다"는 신도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함께 보시죠.
손으로, 컵으로…
쉴 새 없이 물을 받아 마시는 사람들
인도 브린다반의 힌두교 사원
코끼리 조각상에서 떨어지는 물
크리슈나 발에서 나오는 '성수(聖水)'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에어컨 응축수에 불과했다?
[아쉬시 고스와미/사원 관계자 : 내실을 청소하는 동안 흘러나오는 물일 뿐입니다.]
이런 물에는 곰팡이나 박테리아 번식할 가능성
[신도 : 신의 발에서 나오는 물이든 아니든 우리에게는 귀합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이든 청소하면서 나오는 물이든 상관없어요.]
(화면제공: 유튜브 'India Today' 엑스 'BroominsKaBaap)
손으로, 컵으로…
쉴 새 없이 물을 받아 마시는 사람들
인도 브린다반의 힌두교 사원
코끼리 조각상에서 떨어지는 물
크리슈나 발에서 나오는 '성수(聖水)'로 알려져 있는데…
[인디아 투데이 기자 : 자매님, 이 물은 성수가 아니라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이에요.]
사실은 에어컨 응축수에 불과했다?
[아쉬시 고스와미/사원 관계자 : 내실을 청소하는 동안 흘러나오는 물일 뿐입니다.]
이런 물에는 곰팡이나 박테리아 번식할 가능성
사원 측 만류에도 계속 마시는 신도들
[신도 : 신의 발에서 나오는 물이든 아니든 우리에게는 귀합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이든 청소하면서 나오는 물이든 상관없어요.]
(화면제공: 유튜브 'India Today' 엑스 'BroominsKaBaap)
심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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