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0 김천/K리그1 (지난 10월 26일)]
프리킥 상황에서 공이 흘러나옵니다.
강원 FC의 양민혁 선수가 이걸 놓칠 리 없죠.
이게 올 시즌 11번째 골이었습니다.
지난 달 2골, 그리고 1개의 도움을 기록했던 양민혁.
오늘(13일)은 10월의 영 플레이어상까지 받았습니다.
올 시즌 벌써 5번째인데요.
이 상이 만들어진 이후 최다 수상 기록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K리그에서 뛴다고 할 때부터 신기했는데 내내 놀라움의 연속이었죠.
토트넘 이적까지 만들어냈으니 말이죠.
내년 1월부터는 토트넘 소속인데 이제 강원FC 소속으로 단 한 경기, 열흘 뒤인 포항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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