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개당 8만1000달러(약 1억13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9.86%)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23.74%) 상승한 8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밖에 티사이언티픽(18.53%), 갤럭시아머니트리(11.41%), 위지트(9.68%), 우리기술투자(6.45%) 등도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두나무, 빗썸 블록체인 또는 가상화폐 관련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25분(현지시각)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8만1110.99달러를 기록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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