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문성 입증”
“대기업 중심 MSP 시장 변화 계기” 평가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이사(오른쪽)와 허정열 AWS 파트너사업총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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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AWS Premier Tier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WS는 기술 파트너사 역량을 인증하기 위해 셀렉트와 어드밴스드, 프리미어 등 등급을 부여한다. 스마일샤크가 이번에 획득한 등급은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각 지역별, 분야별 역량을 인정받은 업체에게 주어진다. 스마일샤크 측은 여러 파트너 프로그램 검증을 통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을 인증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샤크의 경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게임과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AWS 웰 아키텍트 리뷰(AWS Well-Architected Review)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수행한 파트너로 평가받아 왔다고 한다. 스마일샤크의 이번 AWS 등급 획득은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대기업 중심 MSP(클라우드 기술 도입 컨설팅 비즈니스) 시장에서 업계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스마일샤크는 지난 5년간 AWS 기술 컨설팅에 집중해왔다. 총 4개의 AWS 컴피턴시와 11개의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SDP)을 취득해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또한 SMB 컴피턴시를 획득하는 등 800개 이상 고객사에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획득은 스마일샤크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AWS와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인력 중심 클라우드 관리와 인공지능(AI) 대체 등에 중점을 두고 AI MSP 툴을 개발해 운영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샤크몬(SharkMON)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과 샤크AI(SharkAI) 클라우드 고객사례 기반 대화형 AI, 샤크아이(SharkEYE) 인프라 상태 AI 분석 툴 등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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