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새 캐릭터들이 포진된 영화 '썬더볼츠*'가 내년 4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예측불가 팀업을 예고한는 예고편을 오픈했다.
영화 '썬더볼츠*'(감독 제이크 슈레이어)는 새로운 캐릭터 라인업과 앙상블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파란을 일으킬 작품이다.
할리우드 스타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빗 하버,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해나 존-케이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이 합류했고 제75회 프라임타임에미상 시상식에서 8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성난 사람들'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한다. 특히 프라임타임에미상 감독상, 작가상을 동시에 거머쥔 한국계 연출가 이성진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글로벌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클라호마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고스트’(해나 존-케이먼)가 호위대들에게 쫓기며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나타난 윈터 솔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는 특유의 절제된 액션으로 호위대들을 처리하지만 이어 ‘옐레나’ 일행이 탄 차에 공격을 강행해 이들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나쁜 놈들만 모였어”라는 대사처럼 그간 MCU 작품에서 저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옐레나, ‘레드 가디언’, ‘버키 반즈’, ‘존 워커’, ‘고스트’,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와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밥’(루이스 풀먼)이 차례대로 소개되며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각 캐릭터들이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각본에 참여한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만의 위트 있는 대사가 더해져 이들의 예측불가 팀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 거대한 도심과 연구실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와 과거의 상처를 지닌 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펼쳐지는 감정적 여정은 '썬더볼츠*' 만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썬더볼츠*'는 2025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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