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서 큰 불…"3차례 폭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일 오전 4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서를 비롯해 다수 소방차와 인력을 보내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난 3파이넥스공장은 높이가 약 50m인 데다가 불길이 세서 소방 당국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 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다. 포항제철소에 있는 용광로처럼 규모가 크다.

주민들은 "폭발음이 3차례 정도 들렸다"며 "집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폭발이 발생했고,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

포스코와 경찰·소방 당국은 진화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