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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논산 페인트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꺼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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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5시 20분쯤 충남 논산시 은진면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전체 공장 4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전소됐습니다.

다행히 공장 내부에 작업하던 인력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관할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9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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