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필리핀에 태풍 '인싱'이 강타해 주민 4만여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속 240㎞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인싱'은 지난 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 북단 카가얀주에 상륙하면서 4만명 넘는 주민이 피해를 봤다.
바타네스섬에서는 강풍과 폭우에 국내선 공항터미널이 파손되기도 했다.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다음 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필리핀 정부는 인싱이 빠져나가자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