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채시라, 무용수 깜짝 데뷔…딸과 함께 '꿈의 무대' 올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배우 채시라가 딸과 함께 함께 같은 무대에 섰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채시라가 딸과 함께 함께 같은 무대에 섰다.

채시라는 지난 8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 함께 했다는 큰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무용수 데뷔 무대를 축하하러 온 아끼는 지인들과 다음엔 딸과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을 기약하며”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채시라는 딸 김채니(23)씨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이다.

김채니 씨는 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올해 45회를 맞은 서울무용제는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채시라는 이번 무용제에서 홍보대사로서 참여했다. 그는 한국의 명작무를 소개하는 ‘명작무극장’ 프로그램 중 ‘정재만류 산조(청풍명월)’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10일 열린 45회 서울무용제 기자간담회에서 채시라는 “배우가 꿈이 아니라 무용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제 몸속엔 나름대로 무용인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속엔 무용인들을 동경하고 존경하고 그랬다”며 “짧지만 잠깐 보여드릴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고 그 순간만큼 무용인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시라는 2000년 가수 김태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