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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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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보고타', 현빈 '하얼빈' 이을까...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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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수박, 이디오플랜,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약칭 '보고타') 측은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고타'는 이날 오후 1시 16분 기준으로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소방관', '무파사: 라이온 킹', '위키드' 등 한국 영화부터 외화 대작에 이르기까지 쟁쟁한 흥행작들을 제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증명했다.

'보고타'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쉴 틈 없는 연기 대결은 물론,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한 생생한 리얼리티를 통해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남미의 중심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처럼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단 하나의 범죄 드라마로 자리잡으며 연말연시 대세 영화로 떠오른 '보고타'의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 monamie@osen.co.kr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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