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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 'UFACE'를 운영하는 메사쿠어컴퍼니가 베트남 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에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UFACE는 정확도, 처리속도, 위변조 차단율에서 기술력을 검증받고 높은 보안 강도가 요구되는 금융기관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특히 제1금융권에 솔루션을 상용화하면서 금융원에 최적화된 얼굴인식 기술로 입지를 다졌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베트남에 진출한 핀테크 스타트업 인포플러스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베트남 농협은행과도 협력 관계를 이끌어내며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 2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베트남중앙은행은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00만동(약 55만원) 이상의 금융거래 시 얼굴인식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에서는 높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얼굴인식 기술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을 비롯해 베트남 현지 은행까지 기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인포플러스와의 협력 체계를 발판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얼굴인식 기술 공급의 확산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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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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