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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3% 내린 345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6% 하락한 1만1161.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24% 내린 2321.5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91% 오른 3502.1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린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 부양 기대감이 작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개막해 이날 폐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경기부양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기규양 규모 등 구체적인 사안이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 가전, 포토리소그래피 등이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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