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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토)

'두부 요리 지옥'서 살아남은 에드워드 리, 풀무원 얼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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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재미교포 요리사 에드워드 리. '무한 요리 지옥'에서 두부를 재료로 기발한 한식 퓨전 요리를 잇달아 선보이며 끝까지 살아남았죠.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에드워드 리가 식품기업 풀무원의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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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가 두부 요리를 내놓을 때마다 심사위원들은 감탄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차가운 수프 만들었어요. 이거 100% 비건이에요. 두부, 잣, 사과..."

[백종원]

"잣이 너무 두부랑 잘 어울려요. 잘 먹었습니다."

참신하면서도 한식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의 요리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에드워드 리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풀무원 대표 품목인 두부 등을 알릴 계획입니다.

또 에드워드 리의 요리법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공동개발한 신제품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과 함께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요리사 에드워드 리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 초청 요리사로도 주목받았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Netflix Korea' 영상편집 김동훈]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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