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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경찰, '윤대통령 짜깁기 가짜 영상' 제작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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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연설 장면을 짜깁기해 가짜 영상을 제작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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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일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만들어 올려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가짜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등장해 현 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해 영상 유포자 등 11명을 수사해왔다. 이 중 5명은 A씨와 함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5명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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