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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TV 광고를 통해 시리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차단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그간 TV 광고에서 '시리야'라는 명령어를 말하면 시리가 실수로 트리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출시된 tvOS 18.2의 최신 베타는 애드블로커(AdBlocker)라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이는 샤잠 API를 사용해 장치의 마이크에서 캡처한 오디오와 일치시킨다. 이를 통해 특정 오디오가 일치하면 새 프레임워크는 시리의 트리거 명령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한다.
애플은 TV 광고와 기조연설에서 사용된 오디오 지문을 이용해 사용자 기기에서 시리가 언급될 때 가상 비서가 실행되는 것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현재 애드블로커 프레임워크는 tvOS 18.2에서만 발견됐는데, 이는 애플이 홈팟에 먼저 구현하고자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애플은 오는 12월에 tvOS 18.2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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