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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화)

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집에서 10분’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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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운전면허증 확인해보세요!’
올해 적성검사 대상자 395만여 명 중 140만 명 미수검자가 연말에 몰려
제1종보통 면허 자동시험과 맞물려 운전면허시험장 대기시간 증가 예상

스포츠서울

최근 5년간 월별 적성검사 수검 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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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수검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395만여 명 중 10월 말 기준 140만여 명이 수검을 완료하지 않아, 연말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 몰릴 것으로 보고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적성검사를 추천했다.

공단은 최근 5년간 월별 적성검사·갱신 수검현황 분석결과, 매년 말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2월은 2022년 12월 67만여 명이 집중된 것보다 훨씬 많은 80만여 명이 시험장이나 경찰서로 집중되고, 제1종보통 자동면허를 시행함에 따른 시험수요와 맞물려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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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방법 요약.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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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검사·갱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에서 대기시간 없이 신청 가능하다. 또 운전면허와 관련된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에게 상·하반기 안내문자, 국민알림서비스, 우편 안내통지 등으로 수검 안내를 하고 있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일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 시험(예약제)과 민원대기 현황 안내(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면허증 전면에 적성검사‧갱신 기간 명시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중 140만 명이 완료하지 않아 연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으로 집중되면 대기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문하는 것보다 인터넷(안전운전 통합민원)으로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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