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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 게임 사업을 지속 확장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신규 이용자를 확대하고, 외부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와 협력해 연내 '쿠키런' 인도 현지화 버전을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7일 개최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시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성공적인 신규 이용자 확장과 현지화 콘텐츠로 트래픽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힌디어 외에 추가 언어들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를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하며,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인도에서 크래프톤 게임의 이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BGMI 외에 다양한 서드, 파티 퍼블리싱을 시도하고 있다"며 "연내 쿠키런의 인도 현지화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캐주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인도에서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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