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씨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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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가 검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입장을 표명했다.
명 씨는 오늘(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저의 경솔한 언행 때문에 녹취가 공개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썼다.
명 씨는 또 "녹취를 폭로한 강 씨는 의붓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고, 운전기사 김 씨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요구하며 협박했습니다"라고 했다.
창원지검은 내일 오전 10시 명 씨를 불러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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