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666위안 올린 7.165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86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40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29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5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8% 상승한 105.16에 마감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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