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 대한민국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의 복지향상 및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제8회S.A.V.E.캠페인을 진행한다. / 베스티안재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홍지수 기자] 베스티안재단이 대한민국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의 복지향상 및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제8회 S.A.V.E.캠페인을 진행한다.
S.A.V.E캠페인은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슈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모으다’라는 뜻으로 펀딩을 통해 국민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소방히어로들을 응원하는 공익캠페인이다.
캠페인의 대표 리워드 제품인 ‘2025년 S.A.V.E.캘린더’는 10명의 현직 소방관 가족들이 평소 바라던 일상을 화보로 표현하고, 일상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화상(火傷) 사고의 원인과 예방법을 안내하여 대한민국 모든 가족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캘린더 내에는 매달 진행되는 화상(火傷) 상식 퀴즈 선물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재)배스티안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금번 S.A.V.E.캠페인은 ‘용기와 에너지를 전하는 소방히어로 캘린더’라는 주제로 11월 6일(수)부터 12월 08일(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진행된다. 펀딩 리워드 제품은 S.A.V.E.캘린더를 비롯하여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뜨거운 연기와 유독가스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흡입화상을 예방하는 성인용/아동용 화재 대피 구조 손수건으로 구성되었다.
S.A.V.E.캠페인은 지난 7년간 약 1억 7천 7백여만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기금의 50%는 59명의 소방히어로 및 가족들의 힐링지원금으로 사용되었고, 나머지 50%는 저소득 화상환자 40명을 지원하는 의료비로 사용되었다. 올해 진행되는 S.A.V.E.캠페인 또한 소방히어로 및 가족의 복지 향상 기금과 저소득 화상환자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기업들이 화상환자와 소방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해주었다. NS홈쇼핑은 불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소방히어로들의 숭고한 희생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 후원에 적극 참여했고, 재난 안전 전문기업인 메디원헬스케어는 올해도 화재 대피 구조 손수건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앞장서는 소방관이지만, 막상 가족들에게는 위험한 구조현장으로 인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소방관분들이 많다"며 "이번 S.A.V.E.캠페인으로 소방관분들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서울, 청주,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현재 저소득 화상 환자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