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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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1부 심리로 열린 송 대표의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뽑히기 위해 66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뿌리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외곽 후원 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원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송 대표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5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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