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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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될 확률이 월등하게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오전 0시 50분 기준 대선 승자 예측 결과 트럼프의 승률이 95%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매우 유력(Very Likely)’하다고 표현했다. 전체 득표율도 트럼프가 해리스 미국 부통령보다 3.8%포인트(p)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승부처로 꼽히는 7개의 경합주 중 개표를 시작한 6곳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앞서면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트럼프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득표율 50.8%로 승리했고, 조지아에서도 개표율 약 95%인 시점에 51%를 득표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NYT는 최종적으로 공화당이 306명, 민주당이 2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0시 30분 기준 트럼프가 246명, 해리스가 210명의 선거인단을 선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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