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캐리 용광로 국립 사적지에서 선거 유세를 위해 도착해 무대로 걸어가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피츠버그를 찾아 PPG 페인츠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한 후 춤을 추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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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관한 개표가 6일 자정을 넘겨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높은 득표 수를 기록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6일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2시 40분 기준(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40분) 트럼프의 득표 수는 6390만6464표(51.1%), 해리스는 5930만5090표(47.5%)로 집계됐다.
트럼프는 대선 승패를 가를 선거인단에서도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6일 오전 12시 30분(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트럼프는 230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는 210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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