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힐 "트럼프, 선거인단 270명 확보, 대선 승리"
NYT "306명 확보 승리 확률 95%"
경합주 3곳 승리...4개주 우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밴 앤델 아레나에서 대선 유세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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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해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7일 오후 3시 30분)께 '결정 데스크 본부'의 예측을 근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최소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가운데 남부 선벨트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북부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의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승리해 270명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같은 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06명을 확보해 승리할 확률이 95%라고 분석했다.
미국 선거 보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AP통신은 같은 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인단 247명을 확보해 214명에 머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는 각각 '텃밭'에서 승리해 7개 경합주 선거인단 93명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분석됐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개주에서 승리했고, 4개주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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