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병여단과 함께 싸워…우크라 방어선 약점 탐색 목적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러시아 훈련장에 도착하고 있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 병력. 사진은 러시아 매체 시레나의 X(옛 트위터) 계정 영상 갈무리. 2024.10.18 ⓒ News1 김지완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첫 교전에서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북한군이 러시아 전쟁에 참전해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처음으로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는 북한군이 러시아의 810 해군 독립 보병여단과 함께 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교전이 제한적이었으며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의 약점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교전 발생 시기는 불확실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관리는 사상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관리는 상당수의 북한군이 전사했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