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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경찰, '각종 비위 의혹' 김진하 양양군수 첫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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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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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


경찰이 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를 오늘(6일) 소환 조사 중입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오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수수, 강제추행 등 혐의로 김진하 군수를 강원청 강릉 별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환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10일 군청과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한 이후 20여 일 만에 이뤄진 첫 소환 조사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 군수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민원인에게 금품을 수수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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