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매결연 체결 기념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행사 진행
주민자치 발전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 연수' 실시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교류협회(회장 심재철) 주관해 지난 5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기념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강경덕 장수군 부군수, 심재철 오산시교류협회 회장 및 회원, 오산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수군은 지난달 17일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을 기념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나무 30주를 제공했으며 해당 나무에서 오산시민들이 사과를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이날 진행됐다.
이날 오산시민들이 수확한 사과 중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과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수군 방화동자연휴양림 일대 도보트래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양 지역에서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분야 교류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체류형 교류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주민자치 발전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 연수’ 실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5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 연수’를 자매도시인 장수군(군수 최훈식)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분동으로 신규 구성된 대원2동, 신장2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총 8개동 주민자치회(협의회장 이철경) 위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 △동 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의견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불철주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주민자치위원들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더 살기 좋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동에 설치된 주민으로 구성돼 동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아주경제=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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