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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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은 애리조나주 톨레슨에 위치한 당일 배송 사이트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웨스트 밸리 피닉스 메트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프라임 에어(Prime Air)를 통해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며 가정 용품과 뷰티 용품, 사무 용품 등 5만개 이상의 일상 필수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아마존이 캘리포니아주 록퍼드의 테스트 구역을 폐쇄한 직후 발표됐다. 새로운 톨레슨 지점은 처음으로 드론 배송을 아마존의 배송 네트워크에 통합했으며, 드론은 물류 센터 바로 옆에 배치된다.
아마존은 최대 5파운드까지 운반할 수 있는 최신 MK30 드론을 사용하며, 이는 이전 모델보다 2배 더 멀리 비행하고 50% 더 조용하게 작동한다. 아마존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가시거리 밖 비행(BVLOS) 승인을 받았다. 이는 드론이 운영자의 가시거리 밖에서 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마존은 2022년 드론 배송을 시작한 이후 1시간 이내에 수천 개의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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