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 본부에 가서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P통신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타·몬태나·미주리 등 3개 주에서도 추가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써 이 세개 주에 더해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인디애나,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노스다코타, 네브라스카,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 와이오밍 등 17개주를 확보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 19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콜로라도주에서 승기를 거두면서 총 1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AP통신은 집계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에서 유세하고 있다. 레딩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데다 펜실베이니아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 최종 결과를 점치기엔 여전히 이르다. 펜실베이니아는 핵심 경합주 7곳 중에서도 '경합주'로 꼽힌다. 선거인단 합계가 총 93명인 7개 주 중 가장 많은 19명이 배정돼 있어 양측 후보 모두에게 '대선 승리의 키'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