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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두 게임 모두 기본적으로 MMO 서버에서 액션 전투를 구현해 MMORPG로 소개되긴 했지만, 서구권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광범위한 유저층 대상으로 하는 성장형 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MMO하면 떠오르는 대규모 세력간 전투, 분쟁 등은 과감하게 제거하거나 줄여서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개발사 모두 한국 PC 게임 시장 초창기부터 꾸준히 RPG 게임들을 만들면서 다져온 중요한 기본기와 경험이 풍부한 팀이다. 짜임새 높고 몰입도 높은 세계관 설정을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스킬과 전투 액션,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싱글형 콘텐츠를 완성도 있게 만드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 “자유도 높은 플레이나 곳곳에 배치된 퍼즐적인 요소, 전략적인 전투 요소 등을 배치해서 탐험이나 모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로직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파티나 길드 단위 협업 미션, 경쟁 콘텐츠, 파티형 던전, 보스 몬스터 공략 같은 소셜 플레이를 많이 강조했다. 이런 것들이 서구권 싱글 게임과 대비되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브 운영 경험을 살려 차별화해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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