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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날씨] 입동 하루 앞두고 아침 최저 영하 8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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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최저 영하 2~8도

낮 기온 10~16도 내외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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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수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경북 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새벽 한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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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산간 이상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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