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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노출증 환자면 어쩌나…당근 판매글에 알몸 사진 줄줄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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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홀딱 벗은 남성의 알몸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홀딱 벗은 남성의 알몸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당근'을 이용하던 중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 사진을 봤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인천에 사는 A씨는 전날 당근 애플리케이션에 저렴하게 올라온 세탁기 사진을 보던 중 문제 사진을 발견했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세탁기 유리에 남성의 알몸이 고스란히 비친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런 사진은 심지어 한장이 아니었다. 세탁기 다이얼 사진에도 남성의 알몸이 비쳤다.

이 남성은 그간 김치냉장고나 가구 등을 판매해왔으며 '매너 온도'는 38.2도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매너 온도는 기본 36.5도로 시작해 상대방 거래 후기에 따라 오르내린다.

A씨는 "실수일 가능성도 있지만 혹시 노출증 환자면 어떡하나. 거래 상태가 '예약중'인데 행여 여성분들이 거래하다 봉변 당하지 않을까 걱정돼 제보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홀딱 벗은 남성의 알몸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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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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