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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가 약 17억원 규모로 차세대 SAP ERP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나섰다.
데이터 분석, 실시간 정보 활용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운영을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ERP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고 학사·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SAP S/4 HANA 고도화 프로젝트는 서강대학교가 학사·일반·연구 행정 시스템를 고도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편리하게 학사·행정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SAP S/4HANA는 세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선택한 최신 ERP 플랫폼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유연한 확장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서강대 ERP 시스템은 2008년에 처음 도입됐다. 16년동안 일부 업데이트했지만 행정 업무 프로그램 노후화, SAP ERP 업데이트 중단 등으로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강대는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신속한 정보 접근이 가능해져 다양한 학사와 연구 행정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바일 기능 강화로 교수와 학생들이 쉽게 ERP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SAP 최신 기능을 확대 적용하고, 그룹웨어 등 외부 시스템과 연동을 포함해 시스템 통합,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UI 프레임 구축 등의 프로그램 개선 작업도 이뤄질 계획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새로운 ERP 시스템으로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최신 IT 기술 접목으로 학사 행정 개선으로 학생과 교직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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