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30일 기준 49조5973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 50조원선이 무너진 건 올해 1월 26일 49조649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7~8월만 해도 투자자예탁금이 60조원에 육박했지만,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오자 증시 대기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193조6805억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소폭 줄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지난달 31일 기준 85조7302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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