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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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지난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올랐다.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곳이 보합을 나타냈고, 관악(0.10%), 동대문(0.04%), 광진(0.04%), 구로(0.02%), 성북(0.01%), 성동(0.0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금천(-0.06%), 강서(-0.01%) 등은 하락세였다.
신도시, 경기·인천은 각각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중동, 산본이 각각 0.01% 올랐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화성(0.07%), 오산(0.05%), 의왕(0.01%), 인천(0.01%) 등이 올랐고 안산(-0.01%)은 떨어졌다.
서울 전세가격은 0.01% 오르면서 21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신도시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0.00%)을 유지했고, 경기·인천은 0.01%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동산R114는 “수도권 아파트값이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3주째 0.01%를 기록하며 숨 고르기 중”이라며 “다만 서울의 개별지역을 살펴보면 최근 3주간 하락지역이 전무했던 것과 달리 금주에는 서남권 일부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역간 편차를 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아파트 매매가 상승 속도가 둔화된 가운데 서울 안에서도 국지적으로 매수세가 붙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의 가격 변동률 편차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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