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제미나이 품는다…내비게이션 기능 강화

[AI리포터]

구글 지도가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와 통합된다.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은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구글 지도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유익한 내비게이션 경험을 제공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이 통합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더욱 몰입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구글 지도는 목적지에 대해 사실적인 시각 자료를 생성해 도착 전에 해당 장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이 업데이트는 구글 지도가 사용자 요청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능력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내 근처 커피숍'을 요청하면 구글 지도는 시간대나 현재 위치 등 요청의 맥락을 이해해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이번주부터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용 구글 지도에 적용된다. 제미나이의 통합으로 구글 지도는 탐색을 위한 더욱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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