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레바논 총리 "헤즈볼라-이스라엘 며칠내 휴전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며칠 안에 휴전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현지 시간 31일 보도했습니다.

미카티 총리는 전날 레바논 알자디드 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으며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카티 총리는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 고문이 미국 대선인 11월 5일 이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는 레바논 남부의 장기적인 안정을 가져올 생명줄"이라며 이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전날 60일 휴전 합의 후 첫 주 안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철수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의 휴전 협정 초안이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초안에는 헤즈볼라를 비롯한 위협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이 레바논 영토에 진입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이 포함됐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숀 사벳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초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많은 보고서와 초안이 유포되고 있지만 현재 협상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3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