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월드시리즈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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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와 야마모토의 다저스가 월드시리즈를 제패.
일본 언론들은 자국 선수들이 둘씩이나 큰 역할을 해내며 월드시리즈를 거머쥔 LA다저스 우승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마이니치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다저스,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제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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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다져스, 월드시리즈 제패 오타니·야마모토 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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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은 6:6으로 맞서던 상황에 주자 1, 3루에 나와 타격 방해로 출루하게 된 것이 결국 결승점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 '오타니 쇼헤이, 얼굴을 찡그리며 풀 스윙 '타격 방해'로 기회 잡아 세계 최정상' |
다만, 월드시리즈 들어 오타니 선수의 활약이 도드라졌던 것은 아닌 만큼 50-50 달성 당시와 비교하면 오타니 선수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이번 5번째 경기에 대해 한 일본 해설자는 "다저스가 강했다기보다는 점수가 날 것 같은 상황이면 점수를 꼬박꼬박 내주면서 참 잘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저스 담당 미국 지역지 기자가 X에 올린 오타니 선수의 발언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는데요.
LA다저스 운영 부문 대표인 앤드루 프리드먼에게 오타니 선수가 ″앞으로 9번 더 우승합시다″라고 말했다는 지역지 기자의 트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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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의 트윗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는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앤드루 프리드먼에게 우승 직후 "앞으로 9번 더 해봅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0년 계약의 이적 첫해부터 우승 반지를 걸었으니 앞으로 9번 더 기회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일본 야구리그, 메이저리그, 올림픽 금메달, WBC, 프리미어12 모두 석권한 5관왕 야마모토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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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도쿄특파원 (jung.wonseok@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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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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