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관람객 북적…관람 다음달 10일까지 연장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사진제공=창원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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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3일로 예정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관람기간을 오는 11월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열고 오는 11월3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존의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합포수변공원까지 축제장을 확장했고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구간에는 소망등과 국화화단으로 '국화빛 소망길'을 만들었다.
축제장은 지난해보다 6만개가 많은 16만5000개의 국화로 아름답게 꾸몄다. 청룡의 해를 맞이해 높이 6m의 대형 황룡게이트도 설치했다.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라는 주제로 마산만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우면서 도심 전체가 국화 꽃과 향기로 가득하다.
창원특례시는 축제 관람 발길이 잇자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4일부터 10일까지 자율 관람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된 관람 기간 공연과 체험 등 축제 프로그램은 열리지 않으나 관람 안전을 위해 응급 의료 부스와 종합 안내소 운영을 지속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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