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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2% 오른 3279.8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7% 상승한 1만591.2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 오른 216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5% 오른 3267.9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넘었고 반년 만에 경기 위축 국면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금융, 태양광패널,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주류, 돼지고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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