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LB WS 우승 트로피를 맞잡은 다저스 선수단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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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왕좌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7-6으로 역전승하면서,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역대 8번째 우승이다.
5차전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1회 말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초반에 5점을 먼저 내줬다.
하지만 5회초 공격 때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들었고, 8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개빈 럭스와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꼈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매 경기 홈런을 쏘아올리며 신기록을 세운운 프레디 프리먼은 MVP를 차지했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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