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주안 8미와 전통주의 만남
선유줄불놀이 행사와 기미주안 체험전이 열리는 하회마을/아시아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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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내달 2일 하회마을 만송정 옆 모래사장 인근에서 2024년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행사와 함께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을 개최한다.
31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은 기미주안 8미와 전통주를 함께 선보이는 자체 기획전으로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해서 만든 안주와 전통주 한 상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미주안 8미를 구매하면 안동의 전통주인 안동소주, 안동맥주, 264와인, 고백주&예미주, 임하막걸리 총 5종의 주종 중 구매한 안주와 어울리는 전통주 1잔을 무료 시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에서는 안동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氣味酒案)'을 통해 안동의 새로운 주안상 '기미주안 8味'를 올해 8~9월 두 달의 기간을 거쳐 선정했다.
또 9월 27일부터 10일간 개최된 202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을 진행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와 함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남상호 시 관광정책과장은 "안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지역의 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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