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1일) 오전, 김 전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냈던 A 씨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 낙선한 뒤 국토부 추천으로 CJ대한통운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 상근 고문으로 채용돼 1년간 1억 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 전 부총장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한국복합물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한국복합물류 전직 상근고문인 김 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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